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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11월 3일 대학 도서관 강당에서 ‘제13회 경일대학교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병원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50명이 참석하여 참된 의료인이 되기를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기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상징적인 행사이다.

간호학과 2학년 150명은 촛불을 이어받는 의식을 치르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겨 일생을 이롭게 살며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서한 장석원(간호학과 2학년) 씨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간호직에 대한 자긍심과 사명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초심을 평생 잊지 않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태 총장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인으로 성장해서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처럼 훌륭한 전문간호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붙임] 나이팅게일 선서식 기념 단체 사진 2매